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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근황을 전했다.
김태호 PD는 28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생긴 이상한 버릇. 귀중한 이 잉여시간 조금이라도 의미있게 보내려 TV 정면에 앉아 왼손에는 책, 오른손에는 스마트폰, 무릎 위에 아이패드를 놓고, 어거지로 번갈아 들여다본다. 그러나 익숙치 않은 호사인지, 공허함이 채워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태호 PD가 연출을 맡은 '무한도전'은 MBC 노조 파업으로 인해 8주째 결방 중이다.
네티즌들은 김태호 PD의 글에 "힘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무한도전' 최고"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태호 PD.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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