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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K팝스타' 우승후보 이하이가 가수 보아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하이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MBC 드라마 '위기의 남자' OST '미련한 사랑'을 불러 TOP6이 겨루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TOP6부터 도입된 우승자 데뷔프로젝트 제도에 따라 이하이는 SM에 캐스팅돼 다음 무대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이하이는 최근 인터뷰에서 "보아의 캐스팅 제안에 표정이 안좋았다"는 논란과 관련 "보아 심사위원님은 너무 아름다우셔서 사람이 아닌 것 같았다. 이번에 가까이서 보니 더 그랬다. 항상 '너무 예쁘시고 멋있으시다'라는 생각을 하다보니 얼굴표정에 변화가 없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아 심사위원님이 나를 캐스팅해 주셨을 때 내 표정이 안 좋았다고 말해서 속상했다. 나는 그날 내 무대가 마음에 안 들어서 표정이 안 좋았었다"고 덧붙였다.
또 "보아 심사위원님이 날 선택해 주셔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나에게 관심이 없으시다고 생각했는데 선택해 주셔서 너무 놀랍고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1일 진행되는 다섯번째 생방송 무대에는 TOP6 박제형, 박지민, 백아연, 이미쉘, 이승훈, 이하이(가나다 순)의 경연이 펼쳐진다.
[이하이. 사진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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