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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K팝스타' 이하이가 노래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하이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노래가 정말 하고 싶었다. 초등학교 1, 2학년 때 부모님께 노래하고 싶다고 말하자, 성악을 권유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성악 배우는 곳에서 동요 1~2곡을 불렀다. 내 노래를 들은 선생님께서 '이렇게 걸걸한 목소리는 성악을 포기해야 한다. 동요를 이런 목소리로 부르는 어린이는 처음'이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이하이는 "지금은 목소리가 많이 맑아졌다. 초등학교 3학년 때는 동요대회에 나가서 상도 탔다. 하지만 선생님들은 항상 상을 탄 나에게 '하이에게는 이 쪽 길이 맞지 않는다. 동요를 부르는데 가래 낀 목소리가 나오지 않나'라며 가요 쪽을 권유했다"고 설명했다.
이하이는 오는 4월 1일 진행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의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다섯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TOP6 박제형, 박지민, 백아연, 이미쉘, 이승훈(가나다 순)과 경연을 펼친다.
[이하이. 사진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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