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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여자친구 정경미와의 커플 반지를 버린 사연을 공개했다.
윤형빈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정경미와의 커플링을 버렸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 날 함께 출연한 정경미는 "윤형빈이 내 행동 중 딱 한 가지 싫어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자신이 없는 자리에서 술 마시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정경미가 KBS 2TV '개그콘서트-분장실의 강선생님' 코너를 할 때 당시 같이 했었던 개그우먼들과 유독 술자리를 자주 가졌었다고.
윤형빈은 "전 날 정경미가 술을 많이 마셔서 삐친 상태였는데 다음날도 똑같이 술을 많이 마시자 정경미에게 전화를 걸어 화를 많이 냈었다"고 고백했다.
정경미는 "다음날 형빈을 만났는데 손가락에 반지가 없어서 의아했는데 알고 보니 서강대교 위에 버렸더라"고 폭로해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에 윤형빈은 "당시 헤어질 생각까지는 아니었지만 너무 화가 나서 홧김에 던져 버린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 날 함께 출연한 프로게이머 임요환은 김가연의 애교가 불만이라고 털어놓아 출연자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윤형빈이 정경미와의 커플링을 버린 자세한 사연은 29일 밤 11시 15분 '해피투게더3'에서 방송된다.
[윤형빈(왼쪽)과 정경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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