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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이 10% 이하의 아쉬운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3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9일 오후 방송된 '하이킥3'는 9.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분이 기록한 9.9%와 같은 수치다. 앞서 27일 방송분은 11.7%를 기록, '하이킥3'이 막을 내리는 상황에서 하락 한 것이다.
이날 '하이킥3'은 미국에서 돌아온 하선과 지석의 재회, 르완다에서 온 계상의 편지를 받은 지원의 삶의 변화 예고, 내상의 새 출발이 그려졌다. 또 강승윤이 대통령의 꿈을 이뤄냈으며 가장 화제를 모은 이적의 부인은 백진희였던 것으로 밝혀지는 등 '하이킥' 시리즈 특유의 결말인 비극이 없이 마무리됐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내딸 꽃님이'는 15.6%, KBS 2TV '선녀가 필요해'는 5.2%를 기록했다.
[서지석, 박하선, 김지원, 이적, 백진희, 강승윤-크리스탈(맨 위부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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