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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이문세가 지난 3년동안 '붉은노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문세는 공연까지 몇 시간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1년의 시간들과 기억들이 필름 돌아가듯"이라며 국내와 해외를 누비벼 관객들을 만나온 지난 1년을 되돌아봤다.
이어 "12만 관객들의 영혼이 이곳 제주로 모여들고 있다"며 이번 피날레 제주공연 관객까지 합산하면 12만 관객이 집계될 것을 암시했다. 매 공연을 매진시키는 이문세의 '티켓파워'가 제주에서 최대로 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붉은노을'은 국내의 중소도시를 돌며 개최됐으며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해외에서도 열렸다.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뉴욕, 워싱턴DC, 일본의 오사카 그리고 호주 시드니까지 4개국 7개 도시에서 총 9회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무붕 측은 "공연계에 새로운 역사다. 주옥같은 레퍼토리와 관객의 입장에서 재미와 감동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구현하는 노력의 실체가 이문세의 공연을 17년간 베스트셀러로 자리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3년동안 진행된 '붉은 노을'을 제주에서 마무리하는 이문세. 사진 = 무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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