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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가 제작된다.
SBS는 30일 오전 'K팝스타' 시즌2 제작을 공식발표하고 "시즌1과 마찬가지로 SM, YG, JYP 3대 기획사가 모두 참여하며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도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어 "세 명의 심사위원 모두 '시즌1의 성공을 토대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즌2를 제작하자'며 의욕에 넘쳐 있다"고 덧붙였다. 시즌2는 'K팝스타'만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층 더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구성으로 오디션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오는 4월 1일 TOP6의 생방송 경연을 앞두고 있는 'K팝스타'는 지난해 12월 시작해 숨은 인재들의 대거 등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K팝의 중심 3대 기획사 심사위원의 정곡을 찌르는 심사평과 다채로운 구성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방송 직후 공개되는 진출자들의 음원이 내로라하는 기성가수들을 꺾고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음반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SBS는 "국내 최고의 기획사인 SM, YG, JYP가 우승자의 데뷔까지 책임지는 시스템 역시 실력있는 예비 가수들이 'K팝스타' 시즌 2에 몰리는 이유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K팝스타' 시즌2는 오는 11월 첫 회가 방송될 예정이며, 5월 중순께부터 신청을 받는다.
[보아, 양현석, 박진영(왼쪽부터).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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