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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모델 이소라가 자신의 몸매 사이즈를 바로잡았다.
29일 밤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에는 이소라와 가수 노사연이 출연했다.
이날 이소라는 "슈퍼모델 되기 전에는 미니스커트를 입은 적도 없었다. 내 다리가 굉장히 뚱뚱한 줄 알았다"고 말해 노사연을 황당하게 했다.
또한 이소라는 "난 66사이즈다. 인터넷에 44사이즈라고 기사가 났었다. 이후 모든 분들이 내게 44사이즈 옷을 주더라. 난 44사이즈가 맞아 본 적도 없고 입어 본 적도 없다. 키가 크고, 뼈가 굵다. 아주 마를 때는 55사이즈를 입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소라, 주병진, 노사연(위부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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