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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일본의 아사다 마오(22)가 쇼트에서 4위에 그쳤다.
아사다 마오는 29일(한국시각)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9.49점을 받아 4위를 기록했다. 2010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우승을 노렸던 아사다 마오는 첫 점프로 트리플 악셀을 실패하며 큰 점수를 받지 못했다.
한국대표로 출전한 곽민정(18)은 36.91점으로 전체 출전 선수 30명 중 28위에 그쳐 24위까지 나갈 수 있는 프리스케이팅 출전이 불발됐다. 곽민정은 세 번의 점프가 모두 회전수가 부족하다는 판정을 받아 고득점에 실패했다.
그밖에 러시아의 알레나 레오노바는 64.61점으로 자신의 개인 쇼트프로그램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무라카미 카나코는 62.67점으로 2위에 올랐고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61.00으로 3위를 기록했다.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오는 31일에 열린다.
[아사다 마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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