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촬영 도중 눈물을 쏟았다.
MBC '우리들의 일밤-고향버라이어티 꿈엔들'은 최근 전남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를 찾아 촬영을 진행했다.
마을 홍보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주민을 캐스팅하기 위해 세발나물 채취 현장에서 어르신의 일손을 도우며 대화를 이끌어가던 이경실은 갑자기 대성통곡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평소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이경실이 자신의 어머니와 같은 할머니들의 사연에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던 것. 손자에게 용돈이라도 쥐어주고 싶은 마음에 하루 8시간 이상 허리 한 번 제대로 펴지 못 하고 나물을 캐는 할머니들의 사연은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감동을 줬다.
이밖에도 이경실은 오일장을 찾아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과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며 할머니의 장사도우미로 두 팔을 걷고 나서기도 했다.
이경실이 눈물 흘린 사연은 오는 4월 1일 오후 5시 15분 '우리들의 일밤-고향버라이어티 꿈엔들'에서 방송된다.
[이경실. 사진 = 코엔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