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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박재범이 대 선배 패티김에게 기습키스를 했다.
30일 오전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제작진은 패티김 편 촬영 이후 출연 가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지난 24일 방송에서 패티김의 노래를 부른 박재범, 태민, 알리, 김태우, 린 등의 모습과 MC 신동엽, 김구라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박재범이 패티김의 볼에 기습키스하는 모습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박재범은 대선배인 패티김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표현하고자 기습키스를 감행했고 촬영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불후의 명곡2' 패티김 특집 2탄은 31일 오후 6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박재범의 탄탄한 복근이 공개되고, 은퇴를 앞둔 패티김의 눈시울을 젖히게 되는 사연도 공개된다.
한편 패티김은 지난달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1958년 스무 살의 나이로 미 8군 무대에 처음으로 오른 패티김은 현역 최고령 가수로 활동하며 '서울의 찬가' '이별'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박재범 기습키스. 사진 = 피케이프로덕션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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