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올시즌 SK 마무리 투수 후보로 꼽히고 있는 엄정욱이 시범경기에 등판하지 않는다.
30일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31일과 4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지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2연전에 참가할 29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여기에 엄정욱은 없었다. 이 명단에 빠진 엄정욱은 시범경기 등판없이 정규시즌에 나서게 됐다. 부산 원정 2연전이 시범경기 마지막 일정이기 때문. 당초 이만수 감독은 "롯데와의 시범경기에라도 나섰으면 좋겠다"고 엄정욱의 등판을 희망했지만 결국 현실로 이뤄지지는 않았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엄정욱은 최근 2군 경기에 세 차례 등판해 1군 복귀 시점을 조율했다. 세 차례 등판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지만 '서두르지 말자'는 코칭스태프의 판단 아래 시범경기 등판이 무산됐다.
한편, SK의 부산 원정 명단에는 등판 예정이 없는 마리오 산티아고도 포함되지 않았다.
[사진=SK 엄정욱]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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