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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하이킥3' 제작진이 밝힌 결말의 의미(인터뷰①)

시간2012-03-30 15:50:03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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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이 29일 종영됐다.

하선(박하선 분)은 지석(서지석 분)과 재회했고, 지원(김지원 분)은 학교에서 뛰쳐나와 꿈을 찾아 나섰다. 또 내상(안내상 분)은 새 회사 '안스월드'를 차리고 첫 일거리를 얻으며 도약을 시작했다.

미래의 이적(이적 분)이 쓴 소설이란 전제로 시작한 '하이킥3'는 결국 열린 결말로 매듭지어졌다. 30일 오후 '하이킥3' 제작관계자와 전화통화로 이번 결말의 의미를 전해들었다.

먼저 이 관계자는 이적이 지원이 교문 밖을 나서는 순간을 끝으로 "여기까지가 소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다. 소설이라기 보단 전부 실화다. 마지막 에필로그만 빼고. 마지막 에필로그는 그저 나의 즐거운 상상"이라고 말한 부분에서 에필로그가 무엇을 가리키는 지 분명히 했다.

그는 "승윤(강승윤 분)이가 대통령이 된 부분이 이적이 말한 에필로그다. 이적이 젊었을 때 만난 승윤이란 괴짜 학생이 어떻게 성장했을까 하는 상상을 에필로그에 담은 것으로, 승윤이가 대통령이라면 우리나라는 어땠을지를 상상한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른바 '닫힌 결말', 무언가 이뤄지는 결말만이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이번 '하이킥3' 결말에선 바로 '역습의 시작'을 보여주려고 했다. '역습을 해서 성공했다'를 보여주고자 한 건 아니다. 사실 극에서 주인공들이 결국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건 오히려 쉽다. 그러나 그것이 과연 시청자들에게 어떤 위로를 주는 것일까 생각했다"며 "가령 고시 공부를 하는 수많은 사람들 중 실제로 합격하는 사람은 몇몇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드라마에선 주인공들이 다들 고시 공부를 시작하면 결국에는 꼭 합격하게 된다. 그것을 보면 오히려 공허함이 남게 된다. 왜냐하면 현실에선 일어나기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시청자들을 위로할 수 있는 결말을 생각했다. 합격하지 못했다고 무의미한 게 아니다. 무언가 새롭게 도전하는 순간, 그 시작이 의미있는 것이고, 이번 결말에선 그것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관계자는 "종석(이종석 분)의 내레이션이 바로 '하이킥3'가 이야기하는 주제"라고 전했다. 마지막회에서 종석은 동생 수정(크리스탈 분)과 내상이 사온 고급 샴페인을 깨뜨렸고, 내상 몰래 라벨만 똑같은 걸로 붙이고 가짜 샴페인으로 바꿔치기했다. 이 샴페인은 내상이 사업에서 성공하면 먹자고 한 것이다.

이후 내상의 가족은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동네에 있는 산에 올라 폭죽을 터뜨렸다. 종석은 내레이션에서 "아빠의 꿈 '안스월드'는 첫 폭죽을 쏘아올렸다. 아빠는 과연 샴페인을 딸 만큼 성공할까? 생각해보니 샴페인으로 수정이와 내가 욕먹을 일은 없을 듯 하다. 아빠가 성공할 때까지 샴페인은 그대로 있을 거고. 그것을 딸 때는 샴페인이 가짜여도 상관없을 만큼 아빠는 성공했을 테니까. 우리가 살면서 갖는 꿈들은 어쩌면 그 샴페인 처럼 그냥 환상일지도 모른다. 실제는 별것도 아니거나 끝내 도달할 수 없는. 내게 김지원도 명인대도 그런 환상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 환상이 있어 사람들은 달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 "샴페인처럼 실체가 아무것도 아니고, 또 도달할 수 없다고 가치가 없는 게 아니다. 내상이 만든 '안스월드'도 결국에는 실패도 성공도 아닐 수 있다. 하지만 가치있는 건 가족들이 모여 폭죽을 터뜨리는 순간, 그것이 진정한 역습의 시작이다. 이뤄지지 못하고,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어디에 가치를 두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하고 싶었다"면서 "지원이 르완다를 가서 계상과 행복하게 사는 모습만이 중요하지는 않다. 과연 지원이 무엇을 하게 될지, 교문을 나서는 순간, 그게 제도권에 대한 역습인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이킥3' 러브라인에 대한 의미는 인터뷰②에서 계속.

[안내상, 김지원, 이종석(위부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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