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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과거 신비라는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유나(28)의 사법고시 합격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동료로 활동했던 가수 니모(본명 오상은)가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30일 유나의 사법고시 합격이 알려진 뒤, 해당 사실이 화제가 되자 니모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는 제 친구 그냥 좀 내버려 두시지”라는 글을 남겼다.
니모의 이 같은 글은 유나가 과거 연예인으로 활동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혹여 피해가 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나온 것으로 추측된다.
신비는 SM엔터테인먼트 출신으로 니모, 유수진, 유나로 구성돼 지난 2002년 데뷔했던 3인조 걸그룹으로, 짧은 활동 기간 뒤 해체된 그룹이다.
이후 니모는 솔로 가수로, 유수진은 전자바이올리니스트로 각자의 길을 걷고 있고, 유나는 명문 법대에 진학해 2010년 사법고시에 합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 = 신비 1집 15to30 재킷사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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