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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류현경이 생애 첫 시트콤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류현경은 30일 오후 소속사를 통해 이날 종영하는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극보 서은정, 연출 박승민)에 대해 입을 열었다.
류현경은 "처음 도전한 시트콤이어서 감회가 남다르다.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있었지만, 평소 팬이었던 오달수, 임원희, 이병준 선배님들이 도와줘 잘 해낼 수 있었다. 정극이 아닌 코믹 연기로 호흡을 맞춰 색다른 경험이었고 끝까지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유독 추웠던 올 겨울을 함께 해준 출연진, 스태프들은 물론 끝까지 지켜봐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류현경은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에서 홍일점 경자 역을 맡아 화투장을 이마에 붙여 점괘를 확인하는 화투점과 우스꽝스러운 표정 리액션 등 거침없는 코믹 연기로 호평을 얻었다.
또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형사의 날카로움을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이끌었고 오달수와 이루어질 수 없는 러브라인으로 안타까움을 전하는 등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한편 류현경은 차기작 SBS 아침드라마 '맛있는 인생'의 장정현 역으로 분해 첫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류현경. 사진 =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페이스북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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