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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패티김이 샤이니 태민의 미모를 극찬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일' 코너 '불후의 명곡2' 녹화는 패티김 은퇴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녹화에서 태민은 여자보다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 전설 패티김의 질투를 유발했다.
태민은 1966년 작곡가 故길옥윤이 패티김에게 프러포즈한 곡으로 유명한 '4월이 가면'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현악기와 함께 웅장한 느낌을 더해 멋진 무대를 선사한 샤이니 태민은 간주부분에 화려하고 카리스마 있는 독무를 펼쳐 패티김을 미소 짓게 만들었고, 태민의 무대가 끝나자 패티김은 "그룹에 있을 땐 몰랐는데 노래를 참 잘한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갑자기 "너무 화가 난다"고 말해 MC신동엽과 태민을 당황케 만들었다. 이어 패티김은 "나보다 예뻐서 화가 난다. 여자보다 예쁘니 참 염치가 없는 것 같다"고 귀여운 질투를 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고.
태민의 '4월이 가면' 무대는 오는 31일 오후 6시 15분 '불후의 명곡2'에서 방송된다.
[패티김(왼쪽), 태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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