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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교체 출전한 함부르크가 카이저슬라우테른을 꺾고 4연패서 탈출했다.
함부르크는 1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 프리츠-발터서 열린 카이저슬라우테른과의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28라운드서 1-0으로 이겼다. 함부르크는 카이저슬라우테른을 이겨 6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난 가운데 7승9무12패(승점 30점)의 성적으로 15위로 뛰어오르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카이저슬라우테른전서 후반 35분 페트리치를 대신해 교체 출전해 10분 가량 활약했다.
함부르크는 카이저슬라우테른을 상대로 페트리치와 베르크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얀센과 일리세비치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야롤림과 카차르는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서 함부르크는 전반 28분 얀센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선 채 마친 함부르크는 후반전 들어 살라와 손흥민을 잇달아 교체 투입하며 우세한 경기를 이어갔고 결국 카이저슬라우테른을 꺾고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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