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시범경기에서 상승세를 보여준 넥센 김시진 감독이 정규시즌에 대한 의욕을 불태웠다.
넥센 히어로즈는 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의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선발 나이트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발판으로 오재일의 2회 결승 솔로포 등 2타점 활약을 앞세워 3-2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후 김 감독은 "시범경기 잘 마쳤다"고 만족해 하면서도 "미약한 부분은 자체 청백전을 통해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남은 한 주간 개막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선수들의 컨디션과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부상없이 개막전을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넥센은 올 시즌 김병현, 이택근을 영입하며 야구팬들의 관심을 모았고, 시범경기 전적 7승 4패로 상승세를 보이며 정규시즌 개막 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넥센 김시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