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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이용주 감독의 영화 '건축학개론'이 2주 연속 주말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건축학개론'은 개봉 2주차 주말(3월 30일~ 4월 1일) 전국 579개 스크린에서 57만91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60만9051명을 기록했다.
앞서 '건축학개론'은 개봉 첫 주말(3월 23일~25일)에도 전국 592개 스크린에서 56만5330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건축학개론'은 건축가 승민 앞에 15년 만에 나타난 서연이 집을 지어달라는 부탁을 한 후 일어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현재의 승민 역을 엄태웅, 과거 승민 역을 이제훈, 현재 서연 역을 한가인, 과거 서연 역을 미쓰에이 수지가 맡았다.
뒤를 이어 '타이탄의 분노'(감독 조나단 리브스만)가 48만2488명을 모아 2위, '언터처블: 1%의 우정'(감독 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토레다노)가 31만5940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또 '시체가 돌아왔다'(감독 우선호)가 3위에 약간 못 미치는 31만2875명을 동원하며 4위, 장기흥행 중인 '화차'(감독 변영주)가 11만313명의 관객을 동원해 5위를 기록했다.
[사진 = '건축학개론']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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