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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고현정이 MC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고쇼(Go Show)'의 두번째 게스트가 공개됐다.
고현정, 윤종신, 정형돈과 MC를 맡은 김영철은 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고쇼' 두 번째 녹화까지 마쳤다. 김수로, 김제동, 김C. 재밌을거라는 생각은 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낚시 아님. 진짜 재밌었다"며 "김수로 형님도 글을 남겼더군요. 재밌었다고. 우리 MC 호흡도 잘 맞고 고현정 누나도 웃기고 그나저나 이젠 시청률 잘 나오면 되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고쇼'는 고현정의 MC만큼이나 화려한 게스트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3월 24일 진행된 첫회 녹화에서는 배우 조인성, 천정명, 리쌍 길이 게스트로 나섰다.
'고쇼'는 오디션 형식을 토크쇼에 접목시킨 신개념 토크쇼다. 200명의 관객 앞에서 진행되며 매주 가상의 영화를 정하고 그 작품의 주인공을 뽑는다는 독특한 형식이 눈길을 끈다.
고현정과 MC들은 오디션의 심사위원이 되어 게스트의 숨겨진 면을 이끌어내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게스트들은 단순히 토크쇼 참가자가 아니라 가상영화 주인공에 캐스팅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게 된다.
[김수로, 김제동, 김C(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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