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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장근석과 윤아가 길거리에서 애틋한 포옹을 나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 제작 윤스칼라)의 '3초 커플' 장근석과 윤아가 폭풍고백에 이어 길거리에서 애틋한 포옹을 할 예정이다.
오는 3일 방송될 '사랑비'에서 서인하(장근석 분)는 거리에서 윤희(윤아 분)의 팔을 잡아채 확 안아버린다. 두 사람의 포옹은 행복과 슬픔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사랑과 비의 닮은 점을 상기시키며 가슴 찡한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특히, 그의 품안에서 콩닥콩닥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려는 듯 손을 얹고 있는 윤희와 더욱 깊어진 눈빛으로 그녀를 안은 인하, 두 사람의 모습은 터져 나오는 사랑의 감정을 억눌러내야만 했던 이전의 그들의 모습과 대비되며 더욱 깊어져 버린 사랑의 깊이를 가늠케 하고 있다.
'사랑비' 제작사 윤스칼라 관계자는 "'3초 커플' 인하와 윤희의 이 포옹 장면은 아릿한 첫사랑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해줄 장면이다. 축복받을 수 없는 그들의 사랑과 그 사랑에 상처받는 청춘들, 그들의 아픈 성장 과정을 통해 2012년 펼쳐질 인하와 윤희의 사랑이 더 애틋하게 느껴질 것"고 전했다.
[장근석과 윤아. 사진 = 윤스칼라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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