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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이진욱이 김정훈의 바통을 이어받아 '로맨스가 필요해' 새 남자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케이블 채널 tvN 관계자는 2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2의 남자 주인공으로 이진욱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진욱은 군 제대후 지난해 7월 KBS 2TV '스파이명월'에서 북한 특수공작대 소좌 최류 역할을 맡아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는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변신,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로맨스가 필요해'(로필) 시즌1은 주연배우로 김정훈, 조여정, 최진혁 등이 출연했으며 지난해 방송 이후 얻은 사랑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이 결정됐다. 당시 20, 30대의 사랑에 대한 리얼하고 솔직한 접근으로 호평받았다.
이번 시즌에서는 주연 배우들을 전부 교체해 젊은 남녀의 연애와 사랑에 관해 또 다른 버전으로 접근할 계획이다. 현재 여주인공을 비롯해 주연급 배우들의 최종 캐스팅을 놓고 조율 중이다.
'로필2'는 지현우, 유인나 주연의 '인현왕후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6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이진욱]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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