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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가 주연 박유천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3월 3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팬미팅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팬들을 대상으로 한 '옥탑방 왕세자' 드라마 프로모션이 열렸고 박유천을 보기 위해 날아온 500명의 일본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일본 팬들은 '옥탑방 왕세자' 플랜카드를 만들고 "일본 내에서도 벌써부터 '옥세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실시간으로 한국방송을 인터넷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일본 팬들이 박유천과 팬미팅을 진행하고 드라마 촬영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 티켓은 오픈하자마자 최대 허용인원인 500명을 단숨에 채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행사 관계자는 "현재 일본에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KBS 2TV)에 대한 인기가 높고 최근에 일본 TV에서 방영한 '미스 리플리'(MBC)에 대한 반응도 뜨거워 박유천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옥탑방 왕세자'도 드라마 캐스팅 기사가 나가자마자 일본 내 팬 커뮤니티가 생성됐다"고 전했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는 오는 4일 9시 55분에 방송된다.
[박유천 일본 팬미팅.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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