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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원조 댄싱퀸' 가수 김완선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한다.
김완선은 오는 5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 아트센에서 열리는 뮤지컬 '우리들의 청춘 롤리 폴리'(이하 롤리폴리)'의 앵콜 공연에 오른다.
극중 김완선은 '댄싱퀸'이라는 이미지답게 춤미자로 분한다. 평소엔 얌전하고 소심한 소녀 최미자는 음악만 나오면, 180도 돌변하는 천상 춤꾼으로 모교인 신화여고 무용 선생을 연기한다.
김완선의 합류로 새롭게 단장하는 '롤리폴리'는 록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음악감독으로 가세해 전체적으로 연주까지 맡는다. 멤버 정동하는 남자 주인공 영민 역에 캐스팅됐다.
뮤지컬에 꼭 한 명씩 포함되는 아이돌 그룹 멤버로는 첫 공연에서의 걸그룹 티아라 대신 제국의아이들의 문준영과 정희철이 김완선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젊은 층과 중·장년층을 사로잡은 창작 뮤지컬 '롤리폴리'는 7080 여고생들의 우정과 갈등, 순수한 추억을 담아 많은 관객들의 공감대를 사고 있다.
[사진 = '롤리폴리'를 통해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김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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