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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가수 아이비가 김범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폴라리스는 3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비가 폴라리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아이비는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 외모, 스타성 등을 고루 겸비한 실력파 여성 가수로서, 그 점을 높게 평가해 전속계약을 하게 됐다"라고 계약 이유를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뮤지컬,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선보인 바 있어 회사에서 거는 기대 또한 크다"라며 "아이비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매니지먼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이비는 오랜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이번 계약과 함께 가수로서의 활동 재개도 급물살을 탈 예정이다"라며 "지난 공백기간 동안 아이비가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을 하며 준비해 온 곡들이 많아 선별 작업과 함께 새롭게 프로듀싱 과정을 거쳐 빠르면 이달 말 경 가수로서의 활동도 재개할 예정이다"고 아이비의 컴백 사실을 밝혔다.
전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일체 활동을 중단해 온 아이비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승소하면서 컴백에 물꼬가 트였다. 아이비의 새 소속사인 폴라리스에는 가수 김범수 외에 배우 선우재덕, 손창민, 정호빈, 박정철, 김선경, 오윤아, 옥지영, 선우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아이비는 ‘유혹의 소나타’, ‘아하’ 등의 히트곡을 선보이면서 차세대 섹시디바로 주목 받은 가수다.
[사진 = 아이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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