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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韓영화팬, 日영화 100년을 만났다

시간2012-04-03 14:38:15 성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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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100주년 맞은 日영화의 거장 회고전

지난 3월 2일부터 3월 15일까지 14일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 내에 있는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일본영화의 거장 탄생 100주년 회고전'이 열렸다.

일본영화계가 낳은 현존 최고의 거장 '신도 가네토(新藤兼人)'와 '야마모토 사쓰오(山本薩夫)', 이 두 영화감독의 탄생 100주년 특별회고전이 있었던 것.

이번 특별회고전은 일본국제교류기금(소장 안도 히로야스), 부산 영화의전당(대표이사 김승업),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이 공동주최하고, 주한일본대사관과 일본정부 관광국이 후원했다.

▲ 부산 영화의 전당 ©JPNews

◆ 신도 가네토(新藤兼人) 감독 (1912.4.22~)

1950년대 일본 영화의 황금시대에 일본의 대표적인 독립영화 제작사인 '근대영화협회'를 설립, 최근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해온 일본 독립영화계의 거장 신도 가네토(新藤兼人) 감독. 그는 올해로 만 100세가 된 일본 영화계의 현존하는 최고령 감독이다.

1960년 모스크바 영화제 대상수상작인 '벌거벗은 섬'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기 시작한 이래 최근까지 영화 연출은 물론 영화, TV 시리즈, 연극 등 약 370편의 각본을 써온 일본영화계의 전설적인 존재다.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1960년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 배급된 일본 독립영화의 금자탑 '벌거벗은 섬', 그리고 신도 가네토(新藤兼人) 감독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밝힌 '오니바바' 등 그의 대표적인 감독 연출작 13편과 그가 각본에 참여하고 그의 영화적 동지인 요시무라 고자부로 감독이 연출을 맡은 3편을 포함, 총 16편이 소개됐다.

▶ 신도 가네토 감독의 대표 상영작

※오니바바 鬼婆, Onibaba

1964년 | 35mm | 100분 | 흑백

출연: 오토와 노부코, 요시무라 지츠코, 사토 케이

일본 남북조 시대. 오랜 전란으로 민중은 굶주리고 도성은 황폐해졌다. 아들이 전쟁터로 끌려간 후 노파와 며느리는 생존을 위해 대열에서 낙오된 사무라이들을 살해하고 그들의 갑옷과 무기를 빼앗는다.

어느 날 아들과 함께 전쟁에 나갔던 하치가 혼자 살아 돌아오면서 노파와 며느리는 거칠 것 없는 욕망과 애증에 휩싸인다. 생존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서슴지 않는 원시성 가득한 사람들, 갈대밭 속의 커다란 구멍 등 신화적인 상징 속에 인간의 본능에 대한 근원적 공포와 긴장감으로 가득한 작품. 신도 가네토 감독의 대표작으로 윌리엄 프레드킨 감독이 '엑소시스트' 만들며 참고했다는 영화로도 유명하다.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 야마모토 사쓰오(山本薩夫) 감독 (1910.7.15~1983.8.11)

이번 특별회고전을 통해 조명되는 야마모토 사쓰오(山本薩夫) 감독은 국내 관객에게는 다소 낯선 감독이다.

하지만 그는 1930년대부터 1970년대 말까지 일본영화 황금기에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60여 작품을 발표한 거장이다.

진보적인 성향이 강했던 그는 1948년에 극에 달한 도호 쟁의의 리더 중 하나로 회사에 맞섰으며 이후 이마이 다다시, 가메이 후미오(亀井文夫) 등과 함께 독립 프로운동의 중심적인 존재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반체제적인 경향의 사회파 감독이지만 동시에 어떤 주제라도 압도적으로 재미있는 연출로 관객을 매료시켰으며, '하얀 거탑(1966년)' 등 의학, 금융 등 사회문제를 낱낱이 파헤치면서도 흥행성을 잃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다.

특히, 그의 작품 '하얀 거탑'은 국내에서도 TV드라마로 제작돼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어 그 원작격인 영화버전은 국내 관객에게도 많은 호응과 관심을 모았다.

일본의 어느 평론가는 '어떤 장르도 최고로 재미있게 요리하는 프로페셔널한 기술을 지닌' 야마모토 감독을 한국의 신상옥 감독과 비교하기도 했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한국에서 드라마로도 번안돼 널리 알려진 '하얀 거탑' 등 야마모토 사쓰오 감독의 대표작 8편 등 총 24편이 상영됐다.

▶ 야마모토 사쓰오 감독의 대표 상영작

※하얀 거탑 白い巨塔, The Ivory Tower

1966년 | 35mm | 150분 | 흑백

출연: 다미야 지로, 도노 에이지로, 다카히로 다무라

나니와 대학교 의학부에서 정년을 맞는 히가시 교수의 후임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권력욕을 이용해 교수가 되고자 하는 고로, 히가시 교수가 밀고 있는 기쿠카와, 그리고 카사이 이렇게 3명이 후보가 된다.

결국 힘을 앞세운 고로가 당선되지만 그는 의학 분쟁에 휘말리게 된다. 의료계의 현실과 부조리, 성공을 향해 질주하는 한 천재 외과의사의 끝없는 야망과 몰락을 다룬 작품으로 야마자키 도요코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일본에서는 영화 뿐 아니라 1967년, 1978년, 1990년, 2003년 등 네 차례에 걸쳐 TV드라마로 만들어졌으며 한국에서도 2007년 드라마로 제작돼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 日영화 작품전, 매년 개최 계획

일본 영화계를 빛낸 두 거장의 영화를 통해 일본 영화의 100년을 만난 나이가 지긋한 한국 영화팬들은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전반적으로 이번 회고전에 대한 영화팬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이번 행사는 분명, 일본을 통해 들어온 초창기 한국 영화와 그 이후의 역사적 맥락을 살피고, 일본 문화를 이해하는 하나의 방편으로 매우 적합한 행사였다.

부산 영화의전당에서는 앞으로도 일본국제교류기금 측과 일본 고전영화 기획전은 물론, 일본 영화제에 출품된 최신영화 작품전도 매년 정기적으로 한번씩 개최할 계획이라 한다.

이번에 열린 일본을 대표하는 두 거장의 특별회고전을 계기로, 한·일 양국 간의 영화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 기사는 JP뉴스가 제공한 것입니다. 기사의 모든 권한과 책임은 JP뉴스에 있습니다>

성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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