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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권유리가 오는 9일 방송되는 ‘패션왕’에서 유아인과 키스신을 선보인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연출 이명우) 7회 예고편에는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러 영걸(유아인)의 공장을 찾는다.
하지만 안나는 “너 같은 쓰레기한테 인간적이 아픔이 있을거라고 기대한 내가 미친년이지”라고 말하며 발길을 돌리고 영걸은 “어떤 아픔을 원해 인간적인 아픔에 대해 알고 싶으면 언제든지 연락해”라고 말하며 안나에게 기습키스를 한다.
또 영걸의 공장에서 나오는 안나를 본 재혁(이제훈)이 안나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모습 또한 그려져 이들 커플의 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유아인, 신세경, 이제훈, 권유리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패션왕’은 패션을 모티브로 젊은이들의 도전과 성공, 그리고 사랑과 욕망을 그린 드라마로 안나는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방송된 4회에서 연인인 재혁과 진한 키스를 나눈 바 있어 여자 시청자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한몸에 받고 있다.
[사진 = SBS ‘패션왕’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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