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하지원, '강심장' 이승기 맞서 시청률 '선방'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하지원이 드라마 파트너 이승기와의 예능 대결에서 선방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하지원 편은 8.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하지원의 첫 단독 토크쇼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공교롭게도 현재 함께 MBC '더킹투하츠'에 출연 중인 SBS '강심장' MC 이승기와의 동시간대 예능 싸움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의 '강심장'은 이날 9.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지만 이승기의 마지막 방송인데다 YG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한 특집으로 꾸며진 것에 비해서는 기대에 못 미치는 시청률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100분토론' 3.5%를 기록했다.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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