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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슈퍼스타K3’에 참가해 남다른 끼를 선보인 유나킴(18)이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 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당초 유나킴의 YG엔터테인먼트 합류 소식은 올 초부터 들려왔다. 하지만 YG측은 이에 대해 일체 함구해 왔다. 정식 데뷔를 앞둔 가수가 아닌 연습생 신분이라 신변 보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유나킴이 연습생 신분이라 공식입장을 밝히기 힘들었다”며 “지난 해 말 계약해 현재 연습생으로 6개월 째 트레이닝 중이다”고 전했다.
유나킴은 지난해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3’에서 JYP엔터테인먼트 1차 오디션에 합격한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 이후 남다른 끼를 보여줬지만 슈퍼위크에서 실력에 한계를 보여주면서 고배를 마셨다.
YG 측은 “방송에서 유나킴이 너무 긴장해서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YG오디션에서는 방송과 다른 자신감과 끼를 보여줬고 양현석 대표 또한 그의 장래성을 보고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유나킴은 YG특유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이 관계자는 “다른 연습생들과 똑같이 열심히 하고 있고, 실력 또한 일취월장했다”고 그의 근황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아직 데뷔를 논하기는 시기상조다”고 덧붙였다.
[사진 = 엠넷]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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