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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포미닛이 인디밴드 칵스와 만나 장르 다변화를 추구했다.
포미닛은 오는 9일 발매하는 세번째 미니앨범 '볼륨 업'의 수록곡 '드림 레이서(dream racer)'를 칵스와 함께 작업했다.
칵스가 프로듀싱을 맡은 '드림 레이서'는 포미닛의 당찬 포부와 긍정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칵스 특유의 화려한 비트와 강한 신시사이저가 포미닛과 완벽한 합을 이뤄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포미닛이 이번 앨범을 통해 장르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추구하면서 칵스와 만나게 됐다. 이번 곡은 칵스가 포미닛의 이야기를 듣고 만들었다. 두 팀 모두 작업에 만족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칵스와의 작업을 통해 포미닛은 기존 획일화된 댄스곡 노선에 차별화를 둬 새로운 장르적 다변화에 물꼬를 트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미닛에게 새로운 색깔을 입힌 칵스는 최근 인디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밴드로 일본 대형 록페스티벌 '서머소닉'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해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신흥 밴드다.
청순하고 순수한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1년만에 컴백을 예고한 포미닛은 4일 오후 4시 44분 타이틀곡 티저를 공개할 예정이다.
[신곡 작업을 맞추고 인증샷을 남긴 칵스와 포미닛. 사진 = 큐브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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