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옥세자' 속 100가지 표정 '폭소'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박유천의 100가지 표정이 화제다.

박유천은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에서 조선시대 왕세자 이각과 현실에서 홈쇼핑 후계자인 용태용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극중 박유천의 100가지 표정이 캡처된 모습이 SBS 홈페이지에 올라왔으며, 이는 각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은 ‘이각의 표정 100가지 모음’이라는 제목으로 곤룡포를 입은 박유천의 다양한 표정과 함께 ‘처제’, ‘궁으로 가자’, ‘멘붕’, ‘그리알라’, ‘하얗구나’ 등의 멘트와 함께 담겨 있다.

또 빨간 트레이닝복을 입은 그의 ‘맘에 안들어’, ‘빈궁’, ‘바나나우유’에다 화제가 된 소주와 생크림 안주 장면을 담은 뒤 ‘술..크~’, ‘음 달콤’이라는 표현도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용태용이 된 그는 ‘나비야’, ‘반함’, ‘괜찮아’ 등을, 그리고 청청 패션을 입고는 ‘저 아녜요’, ‘아이스바’, ‘요쿠르트’, ‘내 목소리’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팬더인형탈을 쓴 그의 ‘탈진’과 ‘삐침’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박유천이 출연 중인 ‘옥탑방 왕세자’ 5화는 4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박유천.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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