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해도 그림' 이효리, 소셜클럽 '골든12' 촬영 첫 공개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이효리가 하면 뭘 해도 화보?

소셜테이너 이효리의 리얼 라이프를 담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리얼리티 프로그램 '골든12'의 첫방송을 앞두고 유명 비주얼 아티스트 '룸펜스'가 제작한 이효리의 타이틀 촬영장 스틸 사진들이 첫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효리는 모델들과 자유롭게 어울리며 즐기는 일거수일투족이 마치 패션화보를 보는 듯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효리는 흰 목장갑을 끼고 페인트로 그림을 그리는 가 하면, 피아노를 치며 춤을 추고, 펀치 기계를 거침없이 주먹으로 내리치고, 귀여운 인형의 표정을 따라하는가 하면, 재미있는 소품들로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장난끼 넘치는 모습, 머리가 헝클어지고 망가진 모습까지도 팔색조 매력으로 다채롭게 연출했다.

실제로 이날 촬영장에서 이효리는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마치 친구들과 진짜 클럽에 온 듯 자유롭게 촬영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5일 밤 11시 첫방송되는 이효리의 소셜클럽 '골든12' 1회에서는 이효리와 지인들의 어색한 첫 만남부터 지난달 23일 성황리에 펼쳐진 자선바자회 준비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정재형, 2AM 슬옹, 박시연, 윤승아 등 지인들에게 애장품을 기증받기 위한 이효리의 고군분투를 비롯해, 앞다퉈 좋은 일에 동참하는 셀러브리티들과의 만남, 한국을 찾은 프랑스 스타일 아이콘 제인 버킨과 이효리의 깜짝 데이트도 공개된다.

[사진=온스타일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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