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미국 박스오피스를 초토화 시킨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이 국내 예매사이트도 석권했다.
오는 5일 개봉되는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은 예스24, 맥스무비 등 예매 사이트와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전세계 2600만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이자 판타지 액션 4부작의 첫 편인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은 미국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미국을 비롯, 유럽, 남미, 호주, 홍콩, 싱가폴 등 전세계에서 3억6493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머쥐었다.
이어 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12주 연속 한국영화가 지켜온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탈환할지 여부에 큰 관심이 쏠려있다.
영화 관계자는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은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무엇보다 기존의 볼거리와 액션에 치중했던 블록버스터가 아닌 독특한 설정과 현실에 기반한 탄탄한 서사로 21세기 판타지 영화의 새로운 흥행 판도를 열고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예매율 1위는 물론, 시사회에서의 관객 반응도 좋았다"라며 흥행을 자신했다.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은 독재국가 판엠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생존 전쟁인 헝거게임에 던져진 주인공 캣니스가 세상의 룰을 바꾸어가며 벌이는 운명과 목숨을 건 결전, 그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거대한 혁명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헝거게임']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