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독일의 독재자 히틀러의 엑스레이 얼굴 사진이 공개돼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됐다.
미국 국립의료박물관이 최근 발행한 '숨겨진 보물'이라는 책에는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의 엑스레이 얼굴 사진이 실렸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히틀러의 남아 있는 엑스레이 머리 사진 가운데 하나로 2차대전 중 미군 정보기관이 입수한 의료기록 가운데 포함된 사진이다.
사진과 함께 미 의료박물관은 의사의 진단 기록, 치아 정보 그리고 심전도 기록 등도 함께 확보했다. 이 사진과 기록들은 정보기관이 히틀러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수집했던 것으로 보이고 있다.
히틀러의 얼굴 엑스레이 사진이 실린 '숨겨진 보물'은 세계 최대의 의학 도서관인 미국 국립의료박물관이 개관 175주년을 맞아 진귀한 의학 관련 이미지 450종을 묶어 출간한 책이다.
[사진 = 미국 국립의료 박물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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