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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조정석을 연적으로 오해하고 있는 이승기가 조정석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 하츠’ (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에서 이재하(이승기 분)는 은시경(조정석 분)을 왕실근위대에 임명했다.
재하는 왕이자 형인 재강(이성민 분)에게 “궁에 꼭 들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시경에게 왕실 직계가족 호위를 맡겼다.
재하는 시경에게 자신의 방 경비를 직접 서줄 것을 명한 후 이것도 일종의 훈련이라며 시경에게 자신의 다리를 주무를 것과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라고 수모 아닌 수모를 줬다.
재하는 “나한테 총 들이댄 것도 봐줬어. 손발 오그라들게 얘기하는 것도 닭살이 취미구나 하고 넘어갔어”라며 “그런데 마지막 미션인 60km 행군에서 가란다고 그냥 가냐? 너 은근히 간사하더라”라고 뒤끝을 보였다.
이어 “김항아가 그렇게 좋냐? 꼭 내눈 앞에서 눈싸움을 그렇게 해야해?”라며 조정석에게 면박을 줬다.
한편 ‘더킹 투 하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주변에서 펼쳐지는 방해를 딛고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로 이날 방송에는 이재하와의 상견례를 위해 김항아가 남한으로 건너오는 장면이 방송됐다.
[사진 = MBC ‘더킹 투하츠’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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