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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코미디 빅리그' 시즌2 우승팀 라이또의 '찐찌버거' 캐릭터는 더는 볼수 없을 전망이다.
케이블 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코빅) 측은 5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박규선이 그간 함께했던 라이또에서 하차하게 됐다. 시즌3에서는 다른 팀을 구상 중이다"고 밝혔다.
현재 '코빅'은 5월말 새 시즌을 앞두고 일부 멤버는 하차하고 일부 영입, 팀 구성 변화 등 다양한 방안을 놓고 협의 중에 있다. 시즌2까지 오면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만큼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겠다는 전략이다.
이 가운데 지난 시즌 우승팀 라이또가 가장 먼저 멤버 변화를 알리게 됐다. 이에 박규선은 다른 개그맨과 팀을 꾸리고 라이또 역시 팀을 유지할 것인지 각자 따로 할 것인지 기로에 놓여있다.
또 오는 30일 군제대를 앞둔 양세찬의 '코빅' 합류 여부에 대해선 제작진도 긍정적으로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양세찬은 라이또 양세형의 친동생으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웅이아버지' 코너를 통해 많은 인기를 누렸다.
한편 라이또는 '코빅' 시즌2에서 '게임폐인' 코너로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스 리그까지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규선을 비롯해 양세형, 이용진으로 구성됐다.
[tvM '코미디 빅리그2'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쥔 라이또(양세형 이용진 박규선). 사진 = tvN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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