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비 스타일리스트, 숙소 화재로 사망 "멤버들 패닉상태"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힙합그룹 엠아이비(M.I.B)의 스타일리스트 숙소에 대형 화재가 발생, 사망자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5일 새벽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스티일리스트의 숙소에 화재가 발생했다. 멤버들의 부상은 없지만 스타일리스트 2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 스타일리스트 1명이 중태인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감식반이 와서 조사를 하고 있다"면서 멤버들에 대해서는 "함께 지냈던 식구가 갑작스렇게 이런 일을 당해 멤버들 모두 패닉 상태이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엠아이비는 5개월만에 새 싱글 '셀러브레이트'(Celebrate)'를 발매하고 이날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주말 음악프로그램 출연 여부도 현재 논의 중에 있다.

[숙소 화재로 패닉 상태에 빠진 엠아이비. 사진 = 정글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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