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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뮤지컬 ‘뉴 롤리폴리’에 김완선, 박해미, 안문숙 등 이른바 ‘슈퍼걸’ 3인방이 떴다.
이들은 오는 5월 2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 아트센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뉴 롤리폴리’에 출연하는 여주인공 3인방으로 극에 새롭고 활기찬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완선은 원조 댄싱퀸으로 박해미는 뮤지컬의 여왕으로, 또 안문숙은 유쾌한 웃음을 안겨줄 전망이다. 안문숙은 특히 특유의 육두문자를 섞은 오리지널 전라도 사투리로 객석을 뒤집어놓겠다는 각오다.
‘뉴 롤리폴리’는 7080 여고생들의 우정과 갈등, 순수한 추억을 담은 창작뮤지컬이다.
극중 김완선은 평소엔 얌전하고 소심한 소녀지만 음악만 나오면 180도 돌변하는 천생 춤꾼 ‘최미자’, 박해미는 미래의 가수왕을 꿈꾸는 끼 많은 여고생 ‘오현주’ 역을 맡았다. 안문숙은 어려운 형편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분위기 메이커 ‘고자현’ 역을 연기한다.
이와 관련 ‘뉴 롤리폴리’의 황규학 프로듀서는 “세 중년 여성 각각이 지닌 파워가 함께 뭉쳤을 때 핵폭탄급 시너지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뮤지컬 '뉴 롤리폴리'의 슈퍼걸 3인방(왼쪽부터 김완선, 박해미, 안문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에이엠지글로벌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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