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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할리우드 배우 테일리 키취가 다니엘 헤니와의 친분을 공개했다.
테일러 키취는 5일 오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배틀쉽'(감독 피터 버그)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첫 방문인데, 공항에 내리자마자 너무 따뜻하게 반겨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첫 방한 소감을 전했다.
이후 그는 "한국배우 중 아는 사람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다니엘 헤니와 일했었다. 그래서 친하고 얼마전에 통화도 했다"면서 "오늘 시사회에 와 달라고 했는데 일이 있어 못 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윌리엄 데포의 아내가 한국영화 베스트 리스트를 보내줬다"며 "아직은 감상하지 못했지만 나중에 참조해서 꼭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틀쉽'은 '트랜스포머' 시리즈 하스브로사의 동명 전투 게임을 원작으로 한 SF 액션 블록버스터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 존재와 전 세계 다국적 연합군함의 전면전을 실감나게 그린 영화다.
이날 내한한 테일러 키취, 브룩클린 데커 외에도 리암 니슨,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리한나 등이 출연했다. 오는 11일 전 세계 최초 개봉.
[테일러 키취.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문태경 기자 mt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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