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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배틀쉽'에 출연한 할리우드 차세대 청춘스타 테일러 키취(Taylor Kitsch)와 브룩클린 데커(Brooklyn Decker)가 1600여명 한국 팬들의 환호 속에 레드카펫 행사를 마쳤다.
테일러 키취와 브룩클린 데커, '배틀쉽'의 연출을 맡은 피터 버그 감독은 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레드카펫 시사회에 참석해 국내 관객들과 만났다. 레드카펫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은 1600여명으로 집계됐다.
처음 한국을 찾은 두 배우는 레드카펫에서 사인 세례와 악수 요청에 응해주며 국내 관객들과 호흡했다.
앞서 4일 저녁 입국한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영등포 CGV에서 열린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한국에 대한 첫 인상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테일러 키취는 혼혈배우인 다니엘 헤니와의 친분을 밝히며 "다니엘 헤니와 일을 했었기에 친하다. 얼마 전에도 통화 했다"고 말했다.
'배틀쉽'은 총 제작비 2억달러를 투입한 대형 SF 블록버스터로 지구를 놓고 외계인과 인간 사이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그렸다. 개봉은 오는 11일.
[레드카펫 시사회에 참석한 테일러 키취(왼쪽)와 브룩클린 데커. 사진 = 곽경훈 기자kphoto@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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