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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배우 박시연이 남편에게 받은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박시연, 김정태, 이한위, 정수경 등 영화 ‘간기남’의 주역들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박시연은 이날 방송에서 “남편과 시누이가 합동 프러포즈를 해줬다”며 “남편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모아 영상으로 만들어 줬다. 크리스마스 때 가족들 앞에서 무릎 꿇고 반지를 건네줬는데 너무 감동해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편이 나를 과대평가 했는지 반지가 작아 손가락에 들어가다 말았다”고 너스레를 떨며 “가족들 앞에서 받은 프러포즈라 더 감동이었다”고 프러포즈를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박시현은 또 “연애할 때는 같이 있다가 각자 집으로 돌아갔는데 같이 있다 같이 집에 들어가서 행복하다”라며 “성격이 쌓아두지 않고 그때그때 풀어버리고 화를 잘 안내는 스타일이라 부부싸움을 하지 않는다”고 신혼의 달콤함을 털어놨다.
한편 박시연은 지난해 11월 네 살 연상의 회사원과 웨딩마치를 올렸으며, 오는 11일 영화 ‘간기남’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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