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외국인 남자친구와 1년째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는 배우 전수경이 남자친구에게 깜짝 용돈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박시연, 김정태, 이한위, 정수경 등 영화 ‘간기남’의 주역들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전수경은 이날 방송에서 “미국인 남자친구와 1년째 열애중이다. 서로 결혼에 얽메이지 않는 담백한 사이다”라고 남자친구를 소개했다.
이어 “어느날 반상회비를 내려고 지갑을 열었는데 지갑에 오만원짜리 지폐가 가득했다. 그때 남자친구에게 ‘지갑 봤어?’라는 문자를 받았고 남자친구가 용돈을 선물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밝혀 MC들과 게스트들의 부러움을 샀다.
전수경은 또 “생각해보니 성인이 되고난 후 누가 나에게 용돈을 준적이 없었다. 그래서 더욱 감동적이었다”고 수줍어했다.
한편 전수경은 이날 방송에서 미모의 쌍둥이 딸의 사진을 공개했으며 정수경과 박시연, 김정태, 이한위는 오는 11일 개봉하는 영화 ‘간기남’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