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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영화 ‘간기남’의 포스터를 모자이크 처리해 화제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박시연, 김정태, 이한위, 정수경 등 영화 ‘간기남’의 주역들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박시연은 영화를 촬영하며 겪었던 힘든 점을 토로하던 도중 자신의 유난히 뻣뻣한 몸 때문에 요가를 배웠다고 털어놨다.
박시연은 직접 요가 동작을 선보이며 본의 아니게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박시연은 “3가지 동작만 4개월을 배웠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또다시 동작이 잘 안 된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한위가 영화 ‘간기남’의 포스터를 꺼내자 박시연은 포스터 속 요염한 자세를 재현했지만 사진과 실제 모습이 달라 또다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영화 ‘간기남’의 포스터가 부옇게 모자이크 처리돼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의 의아하게 했다.
한편 박시연, 이한위, 김정태, 정수경은 오는 11일 개봉하는 영화 ‘간기남’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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