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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과로 응급실행'의 비화를 털어놨다.
5일 밤 MBC노조는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무한도전' 특별편을 공개했다. 지난 1월말 MBC노조의 파업 돌입으로 9주째 결방 중인 '무한도전'은 약 19분 길이의 동영상을 통해 박명수, 정준하,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 등 멤버들의 근황을 알렸다.
유재석은 최근 과로로 병원신세를 졌던 박명수의 소식을 전하며, 박명수에게 "일주일에 스케줄이 몇 개가 되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명수는 한숨을 크게 쉬며 "월요일은 쉬었다. 화요일도 쉬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노홍철이 "잠깐만! 평상시 전화를 안하던 박명수로부터 전화가 왔더라. 급한 일인가 싶어서 무슨 일인지 물었더니 '짬뽕 먹자'고 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줬다.
이후 박명수는 "수요일은 손바닥tv가 생방송으로 있다. 목요일은 쉰다. 금요일도 쉰다. 토요일은 KBS 2TV '해피투게더3'가 있다"며 "일요일 모두가 다 쉬는 날"이라고 덧붙여 다른 멤버들을 폭소하게 했다.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위부터). 사진출처 = 유튜브 '무한도전' 특별편 영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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