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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배우 전지현이 결혼식을 압두고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전지현은 지난 4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패션매거진 '엘르'와 웨딩 화보 촬영을 진행했으며, 이 화보는 '엘르' 5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 촬영은 결혼을 앞두고 가장 아름답고 눈부신 순간을 추억으로 영원히 남기고 싶은 전지현의 바램으로 전격 진행됐다. 그는 총 여덟 벌의 드레스와 시할머니인 이영희 한복디자이너의 한복 한 벌을 입었다.
전지현은 영화 촬영을 위해 결혼식 일정을 두 달이나 앞당길 정도로 영화 '베를린' 촬영일정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날 하루만큼은 모든 신부들과 같은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웨딩화보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전지현 결혼식 관계자는 6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이번 촬영은 13일 결혼식 전에 이뤄질 촬영과 다른 것"이라며 "식전에 직계가족과 사진촬영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지현은 오는 13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연인 최준혁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최 씨의 아버지 최곤 알파에셋자산운용 대주주와 고등학교 동창으로 친분이 있는 권재진 법무부 장관이 맡았다. 사회는 최 씨의 친구가 맡았으며 축가는 따로 진행되지 않는다.
[오는 13일 결혼하는 전지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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