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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수습기자] 가수 자두가 공백기였던 지난 4년간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 공개했다.
자두는 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어딘가 달라진 자두가 전하는 지난 4년 이야기'라는 제목의 직접 쓴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글에서 자두는 최근 4년동안 자신의 정체성과 음악색깔을 찾으며 다가온 고민들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자두는 4년 전부터 음반을 낸 현재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신에게 일어난 사건들과 그것을 겪어낸 과정들을 차분히 기술하며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삶의 고난과 회복을 얘기했다.
특히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난 자두가 하고 싶었고 잘 할 수 있는 음악을 찾는 과정을 그려내 읽는이에게 감동을 전달했다.
자두의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진심으로 적은 글들이 참 인상깊네요~! 노래도 마음도 좋아요~! 응원하겠습니다!!", "많이 그리웠습니다. 너무 반갑네요", "뭉클해지네요"라는 등 많은 응원의 글을 보냈다.
이와 관련 자두는 "새롭게 음반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이 글을 쓰면서 지난 4년을 차분히 정리하고 회상했다. 어쩌면 지옥같았던 과거를 감사하고 기쁘게 추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한 자두는 지난달 22일 '자두 레스토레이션'(restoration)이라는 제목의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지난 4년간의 스토리를 공개한 가수 자두. 사진 = 더하우스컴퍼니 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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