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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MC 김원희가 녹화 도중 눈물을 흘렸다.
김원희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김원희의 맞수다'에서 20세 연상의 남성과 살고 있는 여성의 사연을 듣던 중 눈가에 눈물이 촉촉이 맺혔다.
이날 녹화에서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상 남편을 둔 아내들과, 연하 남편과 사는 아내들 팀으로 나눠 토크 배틀을 벌였다. 그러던 중 한 여성은 장애가 있는 두 아이를 키우면서도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20세 연상 남편의 이야기를 꺼냈고, 이를 들은 김원희는 진한 감동을 느끼고 눈물을 흘렸다.
'김원희의 맞수다' 박현우 PD는 "김원희의 공감 진행 덕분에 배를 잡고 웃다가 몇 분 뒤에 눈물을 흘리는 '김원희의 맞수다'만의 토크배틀이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프로그램의 경쟁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덕분에 여성 시청자들의 호응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김원희의 맞수다'는 6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된다.
[녹화 도중 눈물을 흘린 김원희. 사진 = 스토리온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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