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김상현이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타석에 있던 도중 교체됐다.
KIA 외야수 김상현은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개막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출장, 9회 마지막 타석 타격 도중 다른 선수와 교체됐다.
이날 5번 타자 우익수로 나선 김상현은 9회 1사 1루에서 다섯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SK 구원투수 정우람과 맞선 김상현은 초구에 힘차게 스윙한 뒤 얼굴을 찡그렸다. 결국 김상현은 초구 파울을 때린 이후 이준호와 교체됐다.
이에 대해 KIA 관계자는 "김상현이 왼쪽 손바닥쪽 통증을 호소했다"며 "예전부터 가끔씩 겪었던 통증이다. 병원을 가지 않고 잠을 잔 뒤 상태를 보고 다음날 출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IA는 김상현이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가운데 2-6으로 패배, 개막전 8연패에 빠졌다.
[KIA 김상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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