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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지난 2010년 결혼한 무용학도 출신 조씨와 이혼설이 불거진 한류스타 류시원이 차기작인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의 촬영현장에서 이혼과 관련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류시원은 SBS 드라마 '스타일' 이후 4년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굿바이 마눌'을 택했고, 오는 5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9일 '굿바이 마눌' 측에 따르면 류시원은 이날 경기도 파주 세트장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해당 자리에서 류시원이 이혼과 관련된 첫 발언을 할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이혼설이 불거진 류시원은 '굿바이 마눌'에서 드라마틱하게 결혼에 골인했지만 이제는 사랑보다는 의리로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차승혁을 연기하게 된다. '굿바이 마눌'이라는 제목마저 절묘해 그의 이혼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연의 일치라기엔 씁쓸하다", "마치 이혼을 암시하는 제목이었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류시원의 소속사 측은 이혼 보도가 나온 직후 "소속사도 미처 알지 못했다"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드러냈다.
[이혼설이 불거진 류시원. 사진 = 알스컴퍼니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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