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이용주 감독의 영화 '건축학개론'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고수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10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건축학개론'은 9일 전국 504개 스크린에서 5만 2024명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38만 4719명으로, 지난달 22일 개봉 후 줄곧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건축학개론'의 독주 속 2~4위의 다툼도 치열하다. 2위와 3위의 관객수 차는 1894명, 3위와 4위의 차이는 단 25명 밖에 나지 않는 것.
'헝거게임:판엠의 불꽃'(감독 게리 로스, 수입 누리픽쳐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전국 461개 스크린에서 2만 5031명의 관객을 모아 2위, '언터처블: 1%의 우정'(감독 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토레다노)이 전국 320개 스크린에서 2만 3137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랐다.
4위는 우선호 감독의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로 전국 335개 스크린에서 2만 311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 '건축학개론' 포스터(위), 2~4위 다툼 중인 '헝거게임:판엠의 불꽃' '언터처블: 1%의 우정' '시체가 돌아왔다' 포스터(아래).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누리픽쳐스, NEW,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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